실패라 하지 않고, 성장이라 읽는다. 그것이 바로 끝없이 나아가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바라보고 해석하는 바에 따라 내뱉어지는 말과 생각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것이 차이를 만들어내고 결국 소수의 관점들이 모여 그룹을 만들고, 사회 그리고 나아가서는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국가는 구성원들 모두의 총합으로 이뤄지기에 리더는 모두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이상과 실제가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해 이해의 정도를 높여야한다. 리더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은 무척쉽다. 잘 베풀고 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때로는 아쉬운 소리도 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을 바로잡고, 누군가의 실수가 돌이킬수 없는 몹쓸일인 것처럼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리더의 생각, 말, 행동은 달라야 하는 것이다. 인류의 발전은 최종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누군가의 결단에 의해 이뤄졌고, 위기에 따른 발전과 실패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리더가 포퓰리즘에 빠진다면 늘 긍정적인 일들이 세상 가득 펼쳐질듯 보이지만 결국은 살림이 척박해 지거나 한 번의 큰 어려움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철학이 있는 리더라면 그리고 경중과 숙고의 가치를 살피고 이룰수 있다면 그 세상은 편중되지 않은 채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수 있게 된다.
그것이 철학이 있는 리더의 존재감이자 세상에 대한 영향력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