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기록
'감정'과 '반응'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서 우리는 선택한다.
JOUNGWOAN PARK2026-10-29
평소 심리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곤 합니다. 거의 매일 같이 2~3편 정도는 보는 편입니다. 정확하게 채널 명칭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곳에서 한 말이 바로 제목에 기술한 "감정과 반응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서 우리는 선택한다."는 말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방 혹은 누군가 나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면 치밀어 오르는 화, 혹은 억울함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한 숨을 쉬어보거나 잠시 '나'에게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늘 상대방의 '반응(Response)'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하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휘둘러 오해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저명한 심리학자, 정신건강의학자, 상담 전문가들이 말하는 바도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한데 알아차리고 잠시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순간들이 있을까요? 오늘 본 영상에서는 '반응'도 일종의 습관일 수 있기에 패턴을 만들어서 잠시라도 연습을 해보라고 합니다. 제 생각 또한 그와 같습니다. 자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시점에 있어서는 굳이 잠들기 전이 아니라도 일정한 시간만 스스로 정해서 패턴화 하면 충분할 듯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략 3분의 시간을 가지고, 결심한 시기마다 순간의 감정에 집중해 보는 것입니다. 기쁨, 슬픔, 짜증, 분노 등 여러 가지 감정들이 소용돌이 치고 있거나 잔잔한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가만히 원인을 추적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어떤 '반응(Response)'을 해야 할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고, 익숙해지면 타인과의 상호 작용에 있어 불편하거나 부정적인 감정 등이 올라오면 바로 마음 속에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감정 추스르기의 시간을 정한다. -> Ex) 3분
2. 매일 정해진 시간 순간의 감정에 집중해 본다. -> Ex) 매일 잠들기 전
3. 어떤 감정들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지 알아본다. -> Ex) 눈을 감고, 떠오르는 감정의 키워드 잡기
4. 제일 큰 감정의 원인을 추적해본다. -> Ex) 제일 큰 감정의 원인이 되는 사건 탐색
5. '나'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이 무엇인지 살피고 결정한다. -> Ex) '선택'과 '이득'의 주체되기
6. 실제 '행동'으로 옮기거나 '결심'한다. -> Ex) 행동하고 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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